[굿모닝브리핑] '서울의 봄' 열풍에 역사 공부하는 MZ세대 / YTN

2023-12-11 308

■ 출연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2월 12일 화요일입니다.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오늘은 1979년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관련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어제 기준 7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영화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는 영화를 본 후 '역사를 기억하겠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사의 여러 자료를 적극적으로 찾아보고논문도 읽고, 영화 속 인물과 실존 인물들을 비교해가며 역사를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충원을 방문했다는 후기도 SNS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서울신문에는영화 '서울의 봄'의 인기로경남 합천의 '일해공원'이 뭇매를 맞고있다고 전하고 있었는데요. 바로 이름에 들어간 '일해'가전두환의 아호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에는 명칭을 변경하자는 주장과존치하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왔는데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공론화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김오랑 중령과 정선엽 병장 등 군사반란을 막기 위해 힘쓴 인물들을 기리는 추모행사도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라는 제목입니다.
올해 한 구청에 접수된 불법주차 신고에 대해서 구청이 증거 자료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과태료를 물리지 못하겠다고 하자 신고자는 권익위에 이의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권익위는 신고자의 손을 들어줬는데요. 신고자가 제출하는 사진이나 영상의 종류를한정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사에서는누구나 쉽게 사진이나 영상을 만들고 수정할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악의를 갖고 만든 조작 자료를 가려내기 어려울 거란 지적도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법원에서는 주요 증거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 등을거쳐 증거능력을 가리지만과태료를 부과하는 사건들까지 포렌식을 거치기는 쉽지 않다는 겁니다. 한 정부 관계자 역시 '현재의 증거 자료인정 기준은 신고자의 조작 가능성을염두에 두고 만든 게 아니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인공 지능 기술이 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도 미리 마련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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